마리 다니엘 르블랑이 네팔 기행에서 제작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2015
지난 4월25일 네팔 지진이 일어난 당일 공교롭게도 리버데일에 위치한 엘리사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에서 작가 마리 다니엘 르블랑 씨의 ‘네팔트랙(A Trek Across Nepal)이라는 제목의 전시가 열렸다.
작가 르블랑씨는 지난 2014년 네팔에 2개월간 머물며 그 지역 인상을 담은 회화 작품을 제작했으며, 전시날짜는 지진이 일어나기 수개월 전에 미리 기획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작가와 화랑 측에서는 특별 펀드레이징을 열어 구호금을 모았으며, 전시수입금 일부를 아메리케어 구호재단을 통해 네팔 재난 구제금으로 보내기로 했다. 전시는 7월 말 까지 계속된다.
엘리사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5622 Mosholu Avenue, Riverdale, NY 10471)의 전화번호는 212-729-497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