럿거스 대학이 정부 지원을 받아 테크놀로지 연구 단지를 짓는데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22일 피스카타웨이의 부시 캠퍼스를 방문한 제이 윌리엄스 상공부 부장관은 50만 달러의 지원을 발표하면서, 이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인 기술혁신에 공헌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모든 단계의 혁신자와 사업가를 지원하는 것은 미국이 세계 경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천명했다.
경제개발부의 지역혁신전략 프로그램(Economic Development Administration’s Regional Innovation Strategies Program)을 통해 지원되는 이 그랜트는 과학과 연구 파크를 조성하는데 쓰이게 된다.
크리스토퍼 몰로이 럿거스 대학 부총장은 “우리는 매우 독특하고 창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예정된 부지는 피스카타웨이의 리빙스톤 캠퍼스 인근 30에이커다. 북쪽은 E 애비뉴, 그리고 서쪽은 루트18 출구가 되며, 현재는 비어 있는 상태다.
이로써 주민들은 럿거스 대학을 중심으로 정부와 교육계, 산업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대단위 연구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영국 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