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릿지필드에 거주하는 20대 한인 청년이 주택 절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
릿지필드 경찰에 따르면 한인 박모(23)씨는 지난 5월19일 리지필드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빈집털이 사건의 용의자로 28일 붙잡혔다.
박씨는 24세 남성이 거주하는 주택의 부엌으로 통하는 창문으로 기어 올라간 뒤 8,000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약혼 반지, 아이패드, 현금 5,000달러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박씨는 이전에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과 엘름우드 등지에서 마약관련 혐의로 체포된 전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씨를 절도 혐의와 함께 건물 침입 혐의 등으로 기소했으며 보석금은 2만5,000달러로 책정됐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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