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커네티컷 노스 스탬포드

2015-05-30 (토)
크게 작게

▶ 기업 간부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

커네티컷 노스 스탬포드

부유층 동네로 잘 알려진 커네티컷의 노스 스탬포드

커네티컷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노스 스탬포드(North Stamford)는 부유층 동네로 잘 알려져 있다.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이 타운의 조닝은 주거지역의 경우 대부분 1~3에이커 부지밖에 허가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아파트나 콘도가 거의 없다. 상가 개발도 제한 규정이 까다롭다.

동네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만큼 부동산 가격도 만만치 않다. 또한 뉴욕시와도 그리 멀지 않아 기업 간부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정평이 나있다. 거주 가구가 5,300에 불과한 노스 스탬포드의 중간 주택가격은 66만7,000달러이다.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은 200여 채에 달한다. 가장 싸게 나온 주택은 42만5,000달러이며 가장 비싸게 나온 주택은 375만 달러이다. 200여 채의 매물 중 약 50채는 100만 달러 이상의 고급 저택이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오락 시설로는 ‘Dorothy Heroy Park’의 공공 수영장이 있다. ‘Long Ridge Club’에도 테니스장과 수영장이 있지만 멤버들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93에이커 크기의 ‘Bartlett Arboretum and Gardens’는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캠프와 각종 도보 코스가 있다.

학교로는 3개의 초등학교(Davenport Ride, Northeast, Roxbury)와 3개의 중학교(Rippowam, Turn of River, Cloonan)가 있다. 고등학교로는 스탬포드 고등학교와 웨스트힐 고등학교, 그리고 특목고인 Academy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Engineering이 있다. 이 학교의 2014년 평균 SAT 점수는 525(Reading), 527(Math), 537(Writing)로 주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대중교통으로는 메트로노스 기차가 Stamford Transportation Center와 맨하탄 그랜드 센트럴 역을 왕래한다. 월 무제한 패스는 온라인을 통해 303달러80센트에 살 수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