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경관 총격피살 …뉴올리언스서 순찰 중
2015-05-28 (목)
한인 경관이 순찰차 안에서 총격으로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올리언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7시께 한인 제임스 베넷(45·사진) 경관이 미프로미식축구(NFL)팀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홈구장인 머세데스 벤츠 수퍼돔 인근 건설 현장에 세워져 있던 순찰차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피살된 베넷 경관은 어머니가 한인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베넷 경관이 당시 신고를 받고 건설 현장에 출동했다며 현장 부근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조진우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