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기독대학,신학대학원이 23일 2015년 학위수여식후 교수와 이사, 졸업생들이 함께 기념촬영. 오른쪽부터 이기준 신학과장.한홍기 이사장,네번째 설교를 한 이광순 전 총장.
버클리기독대학, 신학대학원은 23일 산호세 캠퍼스(J.C.C.컨퍼런스 센터.팔로알토)에서 2015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2시부터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한홍기(티모시 한) 이사장이 김미강씨등 4명에게는 학사, 강순애씨등 4명에게는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기준 신학과장의 사회로 거행된 학위 수여식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이사와 교수,졸업생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기도와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광순 전 주안대학교 총장은 구약 에스겔서(1:1-3)의 말씀을 통해 “ 여호와께서 우리의 갈길과 할일을 보이시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졸업생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의 말씀을 받아 하나님의 손에 꽉 잡혀 새로 출발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 전총장은 ‘하나님의 비전’제목의 설교를 통해 학교는 긴 역사나 졸업생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면서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어가는 신학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준 신학과장은 지난 2003년 11월에 개강예배로 시작된 동 대학이 가주정부로부터 13개 학위 허가, 연방정부로부터 I-20허락, 온 라인교육 실시등 학사내용을 보고 했다. 또 이날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는 강순애,양성일,황명란씨에 대한 전도사 임명과 장학금 전달 순서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 앙상블’과 핸드벨 연주등 축하 순서도 있었다. 고 한주량 박사가 설립한 버클리 기독대학, 신학대학원은 인격과 믿음, 복음으로 균형잡힌 교회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학위 수여자 명단은 학사에 김미강(기독교 음악),임나영(기독교 신학),최규식(기독교 신학),최햐얀(기독교 신학)4명이다. 석사학위를 받은 학생은 강순애(기독교 상담학),서선아(기독교 음악학),양성일(기독교 신학),황명란(기독교 신학)씨등 4명이다.
버클리기독대학, 신학대학원은 오클랜드와 산호세 등 두곳에 캠퍼스를 두고있으며 패턴 대학교와 학점교류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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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