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 영화사등 한인사찰

2015-05-27 (수) 12:00:00
크게 작게

▶ 부처의 자비 광명 온누리에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 영화사등 한인사찰

새크라멘토 영화사가 24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를 열고 있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가 지난 24일(일) 새크라멘토 영화사(주지 동진스님)에서 열려 부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퍼진 것을 기념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봉축법회에는 약 4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하여 동진스님의 명종으로 시작됐다. 법회는 희생, 화합, 공덕을 의미하는 향과 기쁨을 상징하는 쌀 등을 올리는 육법 공양 의식과 입정, 속세의 때를 씻고 깨끗하고 맑은 생활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아기 부처님의 몸을 씻는 관불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신도들은 순서마다 부처의 자비와 은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법회에 임했다. 특별히 영화사는 새로 신축된 대웅전에서 부처님 오신 날의 뜻을 되새기며, 고요하고 정성된 법회를 드렸다.

북가주지역 한인사찰에서는 불기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4일 봉축법회와 관불의식 등을 가졌다.


<장은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