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대표인 정윤명 목사(오른쪽)와 설교를 한 빌 마테목사(가운데),왼쪽은 사회자 Sean Fitzhugh 목사
24일 프레젠 힐 옥팍 크리스천센터에서 열린 제8회 글로벌 다민족콘서트에서 여러민족 찬양팀이 함께 어울려 미국 국가를 부르고 있다.
모든 민족이 함께 주를 찬송 베이지역 여러민족의 연합을 통해 복음전도와 부흥을 다짐하는 제8회 글로벌 다민족콘서트가 24일 프레젠 힐에 있는 옥 팍 크리스천센터(담임 빌 마테 목사)에서 은혜 넘치는 잔치분위기에서 열렸다.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하소서’(시편 67장 3절)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여러민족교회에서 700여명이 모여 주안에서 하나임을 다짐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옥 팍 크리스천센터 워십팀의 리더로 시작된 집회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메시지등 시종 열기가 넘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옥팍 크리스천센터교회의 빌 마테(Bill Mathews)담임 목사는 “문화와 언어,세대의 차이는 있어도 우리 모두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령강림주일에 한 자리에 모여 예배와 찬양을 드리게되어 기쁘다”면서 “다양성속에 조화와 일치로 온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함께 감당하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교회강단에 여러민족을 상징하는 국기들이 걸려있는 가운데 열린 콘서트에는 하와이언 워십 댄스를 비롯 버마, 인도네시아등 교인들이 전통의상에 그들 고유의 춤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인 커뮤니티에서 특별히 참가한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목사)의 국악찬양팀은 양주섭 지휘로 신명넘치는 ‘천국 잔치’를 선사, 여러민족들의 높은 호응과 환호를 받았다.
또 이날 옥 팍 크리스천센터 다민족연합성가대의 ‘알파와 오메가’ 열창에 이어 200여명이 넘는 다민족연합찬양팀들이 한 목소리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함께 찬양하면서 이땅의 회복과 열방의 부흥을 소원했다.
이날 콘서트를 주최한 정윤명 목사(Global International Mission. 대표)는 “여러민족교회들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다민족 콘서트와 연합중보기도, 국제선교대회를 개최 해 오고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Sean Fitzhugh 목사(옥 팍 크리스천센터)는 “여러 민족이 콘서트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눈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다민족국제선교연합회(G.I.M)는 오는 10월에는 제11회 글로벌국제 다민족선교회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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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