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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박 대통령 11위에 뽑혀

2015-05-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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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에서 11위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서 46위였다.

포브스는 박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치 속에서도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경제 대국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월호 참사’, 인사 파동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의 지지율 하락만큼이나 한국 경제도 어려움을 맞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 중 1위는 올해에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차지했다. 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67) 전 미 국무장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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