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지역정치인 유대 강화”
2015-05-27 (수)
맨하탄한인회의 제프 이(사진) 수석부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맨하탄한인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제프 이 수석부회장을 9대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프 이 신임 회장은 “최근 네일살롱 사태 등을 보며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간 보이지 않는 벽을 느꼈다”며 “부임 첫 6개월은 한인 단체 및 지역 정치인과의 유대 관계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지역 한인을 돕는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하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대 설광현 회장에 이어 취임하는 제프 이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맨하탄한인회는 내달 1일 맨하탄 35가 산탄데르 뱅크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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