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체전 뉴욕대표 선발 및 이사장배 골프대회
▶ 노일광 씨 메달리스트...6명 워싱텅DC대회 참가
챔피언조 2위를 차지하고 홀인원도 기록한 조규성 동부관광대표가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골프협회>
23일 열린 대회에서 총72타로 영예의 메달리스트를 차지한 노일광(왼쪽)씨가 뉴욕한인골프협회의 심재택 이사장으로 부터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
뉴욕한인골프협회(회장 서정일)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 한 ‘2015 전미체전 뉴욕대표 선발 및 이사장배 골프대회’에서 노일광 씨가 72타로 영예의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도 불구, 23일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한인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챔피언조의 노씨가 이성노 씨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성노 씨와 조규성 동부관광 대표는 각각 챔피언조 1, 2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양기석, 김진학 씨가, 여성부에서는 최진희 심인숙 씨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
메달리스트인 노씨가 뉴저지 거주자인 관계로 오는 6월19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제18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에는 각조 1, 2위 6명이 뉴욕 골프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이밖에 남녀 장타상에는 천병채, 홍진 씨가, 근접상에는 김진학 씨가 각각 뽑혔다. 또 이날 조규성 대표는 5번 홀 독우드 170야드 거리에서 친 공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 홀인원의 감격도 함께 안았다.
서정일 회장은 “화창한 날씨아래 전미체전 대표 참가경비 마련과 한인 골프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열린 대회 취지에 맞춰 많은 한인동포들이 기꺼이 참가해줬다”며 “한인사회에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하며 골프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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