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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보행자 사망사고 20%↓.과속티켓 21%↑

2015-05-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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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뉴욕시에서 차량 운전자에게 발부된 과속티켓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찰국(NYPD)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21일 현재까지 총 4만2,191장의 과속티켓이 발부된 전년도 동기간 대비 21%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또 지난 2013년에 비하면 무려 32%난 늘어난 수치이다.

이 같은 과속티켓 증가세는 뉴욕시가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비전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8개월 동안 시전역에 300개의 스피드 건을 새로 보급하고 1,000명의 단속경찰 재교육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장실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내 보행자 사망사고는 현재까지 59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20% 감소했다. <천지훈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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