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7월이후 1년간 5만여명
▶ 휴스턴.LA뒤이어
뉴욕시가 ‘2013 센서스’ 조사 이후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인 21일 발표한 인구 1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 인구 증감 현황 자료에서 센서스가 2013년 7월1일 인구조사 이후 2014년 7월1일까지 12개월 동안 뉴욕시 인구는 5만2700명이 늘어나 수적 증가로는 대도시 가운데 전국 최고였다.
이어 휴스턴(+3만5,752명), 로스앤젤러스(+3만924명), 샌안토니오(+2만4,931명), 피닉스(+2만4,616명) 등 이었으며 가장 빠른 15개 도시 중 4곳이 텍사스에 속한 도시였다.
뉴욕시는 2014년 7월1일 기준 총 849만1,079명이 거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기록했고 이어 로스앤젤레스(392만8,864명), 시카고( 272만2,389명), 휴스턴(223만9,558명), 필라델피아(156만297명)순이었다. <표 참조>
한편 지난 3월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의 5개 보로 중 인구 증가율이 가장 큰 보로는 브루클린 보로로 2014년 7월 1일 기준 총인구가 262만1,793명으로 전년보다 0.7% 증가했다. 이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퀸즈 보로의 인구가 232만1,580명으로 1년 새 1만7,587명(0.7%)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수는 맨하탄(163만6,268명), 브롱스(143만8,159명), 스태튼 아일랜드(47만3,279명) 순으로 조사된 바<본보 3월27일자 A9면> 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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