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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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본선서 해외 동포상 수상

2015-05-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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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향 선발대회’ 조이정 양

뉴욕 출신의 조이정(22·사진)양이 21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개최된 제85회 전국 춘향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수상했다.

조 양은 지난달 미주 춘향대회 본선에 오른 6명 가운데 진을 차지해 미주 대표로 선발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전국춘향선발대회 본선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참가자를 포함해 총 32명의 예비 춘향 후보들이 경합을 벌였다. 조 양은 본선 1차에서 뽑힌 12명 후보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본선에 오른 6명에는 들지 못했다.


조 양은 춘향선발대회 참가 전 이몽룡과 장거리 연애하는 꿈을 꾼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012년 도미한 조 양은 현재 올바니 뉴욕주립대학(SUNY)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있다.<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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