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YF, 28일 기금모금 만찬 홍보차 본보 방문
이달 28일 열리는 ‘2015 기금모금 연례만찬’ 홍보차 20일 본보를 방문한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의 헬렌 김(왼쪽부터) 사무총장, 김수현 회장, 김광수 수석부회장, 임세진 부회장.
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회장 김수현)이 설립 22주년을 맞아 이달 28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힐튼 호텔(1335 6애비뉴)에서 ‘2015 기금모금 연례 만찬’을 개최한다.
행사를 앞두고 홍보차 20일 본보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앞으로 한인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2세, 3세 주역에게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젊은 한인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맨하탄에서 열리는 올해 만찬에는 스티브 최 뉴욕이민자연맹(NYIC)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최 사무총장은 이날 한인 청소년들이 차세대 주류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힘을 합치자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수현 회장은 “최 사무총장은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인물”이라며 “한인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격려해주는 행사가 되도록 한인들의 많은 참석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에서는 기조연설 이외 각종 공연과 장학금 전달 및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함께 방문한 김광수 수석부회장은 “초창기에 재단의 후원을 받았던 학생들이 이제는 사회에 진출해 점차 후배들의 멘토가 되고 있다”며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은 선후배 관계가 돈독한 특별한 재단”이라고 소개했다.
재단 관계자들은 “지난해 만찬 행사에서는 기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는데 작년과 같이 올해도 목표금액 20만 달러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연례 만찬에 이어 내달 20일 재단 주최, 본보 특별후원으로 프라미스교회에서 오후 7시30분 열리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에도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718-888-1174 <이경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