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34차총회, 6월 뉴비전교회서 개최
2015-05-20 (수) 12:00:00
북가주남침례회 한인 교협 회원들이 지난12일 뉴비전교회에서 오는 6월에 열릴 제34차 정기총회 준비관계를 논의하고 있다.
남침례교 총회장인 위성교 목사(가운데)와 공동 준비 위원장인 고상환 목사(왼쪽)와 이진수 목사(오른쪽)
북가주에서는 처음으로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총회장 위성교 목사)가 오는 6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밀피타스 소재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에서 열린다.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영적축제’(롬 1;16)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34차 총회는 15일(월) 저녁7시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주제강연과 저녁집회,총회등으로 개최된다. 16일 열리는 주제 강연에는 유관재 목사(성광교회)와 고명진 목사(수원 중앙침례교회)조효훈 목사(침례교 원로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16일(화)과 17일(수) 열리는 저녁집회에는 유관진 목사와 고명진 목사가 메시지를 전한다. 17일(수) 오전9시부터 열리는 제34차 정기총회에서는 총회장과 부총회장 등 새 임원을 선출한다.
현 총회장인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 담임)는 “동성결혼 합법화등 여려운 시기를 맞아 세속화에 맞서 목회자들에게 교회와 성도를 보호할 수 있는 도전을 심어 주는 영적인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성교 목사는 “총회는 협동선교와 교회 개척을 통한 지역교회 부흥의 분위기를 마련하는 것에도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를 포함한 미주남침례교회 소속 한인교회는 800여교회 이며 이중 300여 교회에서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가주남침례교회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고상환 목사. 세계선교침례교회 담임)는 30여교회가 연합으로 총회가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북가주침례교협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배와 총회, 식사 등 준비에 나서고 있다. 총회 등록비는 5월 30일까지 1인당 120달러. 가족은 180달러.그 이후에는 1인당 150달러.가족은 210달러.
뉴비전교회 주소: 1201 Montague Expy. Milpitas.CA 95035.
총회 문의 전화 (408)376-0191(고상환 목사). (972)221-8026(총무 엄종오 목사)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