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체육회, 내달 미주한인체육대회 홍보차 뉴욕 방문
18일 열린 제18회 미주 한인체육대회 홍보 기자회견에서 신규성(서 있는 이) 뉴욕대한체육회장이 안경호(가운데) 재미대한체육회장, 샘 정(오른쪽) 조직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뉴욕 동포들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워싱턴 DC에서 6월 개최되는 제18회 미주 한인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뉴욕을 찾아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미전역을 돌아다니며 전미체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안경호) 관계자들은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신규성)와 함께 18일 플러싱의 금강산 연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미주체전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대회 조직위는 올해 미주 한인체육대회는 시범종목인 소프트볼을 포함해 총 20개 종목에 걸쳐 캐나다를 비롯한 25개 지회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신규성 뉴욕대한체육회장은 "뉴욕 역시 지난 17회 대회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30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며 "뉴욕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인 만큼 뉴욕 일원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