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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처리반 배치 문제해결 나선다

2015-05-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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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운행지연 빈번 7.6.F 등 3개 노선에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뉴욕시 전철 중 최악의 노선이란 불명예를 안고 있는 7번 전철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MTA 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7번 전철을 비롯 운행 지연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6번 전철, F 전철 등 3개 노선에 특별 처리반을 배치시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별 처리반 직원들은 해당 노선의 전철역에서 이용 승객이 가장 몰리는 출퇴근 시간 수월한 승하차와 신속한 출발을 위해 승강장에서 교통 정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선로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트랙 인스펙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열차내 승객들의 승하차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착역과 다음역에 대한 안내도 기존보다 몇 초가량 빨리 방송된다. 이날 충분한 자금 확보를 통해 출퇴근 시간 승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더 많은 열차를 투입하는 방안도 제기됐다.

MTA는 3개 노선을 시작으로 뉴욕시의 나머지 지하철 노선에 대한 운행 실태를 조사한 후 추가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소영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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