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리더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잘 듣고, 남과 나누고, 남을 서포트하는, 아주 인간적인 정열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 시대와 그 문화에 맞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리더는 되기도 어렵고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는 공통적인 꿈, 공통적인 걱정, 공통적인 포부, 공통적인 신뢰, 그리고 상식에 의해 이루어진다’(Positive change is built on common dreams, common concern, common aspirations, common trust and common sense.)라는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
“변화하는 조직체에서 리더가 유능한지 아닌지는 당신이 누구인가로 판가름되는 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산출해 내는 당신의 리더십에 달려 있습니다” (Your leadership in a culture of change will be judged as effective or ineffective not by who you are as a leader but by leadership you produce in others.) - Michael Fullan
변화에는 현실을 받아들이기(accepting the reality), 문제를 자인하기(owning the problem), 해결책을 소유하기(owning the solution), 실행하기(implementing), 체크하고 평가하기(monitoring and evaluating)의 다섯 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즉, 지금 현재 상태(existing state)에서 바람직한 상태(desired state)로 변화시키는 것이 지도자의 리더십인 것입니다. 능력 있는 리더는 변화관리를 잘 하는 리더입니다. 직원들이 변화에 거부하거나 반항하지 않고 변화를 잘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리더입니다.
인포메이션 시대, 늘 변화하는 시대에, 직원의 월급(salary)이나 베니핏(benefit)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참여, 존경, 개인이 성장할 기회, 독립성(autonomy) 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신이 가진 장점을 개발하고 사용하고 인정받을 때에 가장 일을 열심히하고 행복한 법입니다.
나폴레옹(Napoleon)은 “리더는 희망의 딜러이다”(A leader is a dealer in hope.)라고 말했습니다. 컴퓨터가 전부인 듯한 21세기에서도 인간적인 광채-인간적 정신, 애정, 희망, 이해-를 그 어떤 기계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No machine can replace the human spark; the human spirit, the human compassion, the human hope, and the human understanding).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이 강조하듯이 인간성(humanity)을 중요시하는 리더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제가 15년 전 애듀케이셔널 리더십 박사공부를 할때 마이틀 풀란(Michael Fullan) 박사의 ‘변화하는 문화에서 리더’(Leading in a Culture of Change)를 읽고 클래스에서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리더의 필수조건으로 다섯가지 조건을 이 책에서 말했습니다.
① 리더는 그 조직체의 도덕적 목적(moral purpose)을 잘 알아야 한다.
② 리더는 변화과정을 잘 관리해야 한다.
③ 리더는 지식이나 정보를 그 조직체의 모든 사람과 공유하도록 리드해야 한다.
④ 조직체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조직의 비전을 회인해야 된다.
⑤ 인간관계를 잘 관리해야 된다.
아이디어를 내고(conceive), 그 생각을 굳게 믿고(believe), 그 믿음을 성취하라(achieve)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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