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커네티컷/ 코네티컷한인교회, 김익태 담임목사 취임

2015-05-15 (금)
크게 작게

▶ 17일 오후 4시 목사 취임예배

"임시 담임목사로 부름을 받은 후, 매주 주일예배 때마다 이번 주일이 마지막 예배라는 각오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며, 삯군이 아닌 충실한 종으로 주님 앞에 서기를 소망해 왔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없이 부족한 종을 감싸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코네티컷한인교회(뉴헤이븐 소재)가 오는 17일(일) 오후 4시에 김익태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갖는다.

김 목사는 지난해 5월 임시 담임 목사로 청빙됐다가 올해 2월 소속 교단인 미국장로교노회(PCUSA)의 인준을 거쳐 정식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지난 2011년에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에 객원연구원으로 초빙되어 이곳 커네티컷으로 오게 된 김 목사는 예일 캠퍼스와 가깝게 위치한 코네티컷한인교회를 출석한 게 계기가 되어 이제는 담임 목사로서 미국에서 첫 목회의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김 목사는 건국대학교 히브리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았다. 장로교(통합)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에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에서 구약학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박사 논문 집필 중이다.

가족으로는 아내인 김지영 사모와 슬하에 두 아들(영재, 영인)이 있다. 교회 주소는 450 Whitney Ave. New Haven이며 취임예배 문의는 203-377-5827로 하면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