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기부의 기쁨 함께 나눠요”

2015-05-12 (화)
크게 작게

▶ 아름다운 재단, 21일 연례만찬

▶ 차인표 씨 기조 연설

“기부의 기쁨 함께 나눠요”

아름다운재단 USA의 전지웅(왼쪽부터) 이사장과 김윤이 팀장, 주소현 매니저, 자원봉사자 이승원씨가 21일 열리는 연례만찬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나눔의 정신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달 21일 ‘아이 러브 나눔’을 주제로 연례만찬 행사를 개최하는 ‘아름다운재단 USA’는 “재단의 아름다운 뜻을 한인들과 더 많이 나누고 공유하고 싶다”면서 한인사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올해 행사는 나눔의 실천으로 유명한 배우 차인표씨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한때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거주한 차씨는 아름다운재단의 생각과 뜻, 방향이 자신의 추구하는 바와 일치한다는 판단에 따라 기조연설 요청을 흔쾌히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재단은 김영길 베델 인더스트리 회장에게 ‘기부상’을 수여하고, 기부금 수혜단체에게 전달되는 리더십 상은 뉴저지밀알선교단을 선정했다.


재단의 현재까지 모금액은 이미 지난해의 26만 달러를 넘어선 상황. 때문에 재단은 30만 달러라는 새로운 목표액을 설정해 놓고 남은 기간 모금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30만달러는 역대 최고액이다.

전지웅 이사장은 “아름다운 재단 USA가 매년 개최하는 모금행사 중 연례만찬 행사가 가장 규모가 크다”면서 “큰 규모만큼 수혜단체에게 돌아갈 기부금의 상당수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한인들이 기부의 기쁨을 이번 행사를 통해 누리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201-461-0060 <함지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