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웨스트뉴욕 아파트 화재...이재민 100명 넘어
2015-05-11 (월)
지난 8일 뉴저지 웨스트뉴욕의 5층짜리 아파트(234 51st St)에서 대형 화재가 나 1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날 오후 10시40분께 5층에서 시작됐으나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주민들이 재빨리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의 일부가 전소되면서 22가구가 살던 유닛이 완전히 파괴됐으며 집을 잃은 45가구, 120여명의 이재민들이 적십자사가 마련한 셸터에서 기거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가정내 스토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