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 남성이 자동차를 몰던 도중 다른 차량에 총을 발사해 붙잡혔다.펜실베니아주 워민스터 경찰은 지난 7일 김모(23)씨를 총격을 발사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과 함께 검은색 닛산 맥시마 차량을 운행 중에 갑자기 차를 세워 창문을 연 뒤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회색 F150 픽업 트럭에 총을 발사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씨가 무슨 이유로 총격을 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씨는 현재 5만달러를 보석금을 책정 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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