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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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바이크 발렛 서비스 확대

2015-05-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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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버스.기차역 주변

뉴욕시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인 ‘시티 바이크’가 맨하탄 주요 버스 정류장 및 기차역에서 발렛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시티 바이크는 29일부터 매일 오후 3시~7시까지 펜 스테이션과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 인근 자전거 정류소에서 시티 바이크 직원이 자전거 반납을 대신 해주는 발렛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맨하탄 42가 8애비뉴 인근, 31~33스트릿 8애비뉴 인근 시티 바이크 정류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 지역 발렛 서비스는 오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지역은 출퇴근 시간에는 자전거를 주차할 공간이 부족해 일부러 멀리까지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발렛 서비스를 통해 자전거 이용객들은 현장에 있는 직원들에게 대신 자전거 반납을 맡길 수 있고 자전거를 반납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전산 오류 등을 현장에서 곧바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시티 바이크 측은 설명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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