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부 ‘역사상’ ‘식목일 상’ 받는다
2015-04-23 (목)
포트리 시정부가 24일 수여하는 역사상과 식목일 기념상을 동시 수상하는 메인 바이올린사의 배성욱(왼쪽)·마이클 조 공동대표와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메인 바이올린사의 건물.
한인이 운영하는 뉴저지 포트리 소재 ‘메인 바이올린’사가 포트리 시정부로부터 두 개의 상을 한꺼번에 수상한다.
이번에 수여되는 상은 ‘역사상’과 ‘식목일 기념상’으로 포트리 시정부는 1850년에 지어진 메인 바이올린의 건물과 뒤편 뜰의 조경이 잘 관리돼 온 점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메인 바이올린 건물은 현재 한인 마이클 조씨와 배성욱씨, 로버트 에임스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24일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메인 바이올린의 마이클 조씨는 22일 본보와 전화 통화에서 “포트리 시정부로부터 오늘(22일)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면서 “포트리에 몇 안 되는 오래된 건물을 잘 보존하고 환경보호에 신경을 써온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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