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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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캐럿 다이아몬드 2,210만달러 소더비 경매서 팔려

2015-04-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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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100.2캐럿 짜리 ‘무결점’ 다이아몬드(사진)가 2,210만달러에 팔렸다. 소더비측에 따르면 이 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다이아몬드 가운데 에메랄드 컷 형태로는 가장 크고 완벽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드비어스 광산에서 원석으로 채굴된 뒤 1년 이상의 세공과정을 거쳤다. 낙찰은 전화로 이뤄졌으며 매입자와 매각자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2013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118캐럿짜리 오벌 컷 다이아몬드가 3,060만 달러에 낙찰돼 화이트 다이아몬드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매사상 최고가 보석은 2010년 소더비에서 팔린 24.78캐럿 에메랄드 컷 핑크 다이아몬드로 4,600만 달러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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