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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 미 주지사론 처음 쿠바 방문

2015-04-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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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미국과 쿠바 간 화해 후 미국 현직 주지사로는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한다.

쿠오모 주지사는 20∼21일 쿠바 아바나에 머무를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이 뉴욕과 쿠바 사이의 경제관계를 촉진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무역 전문가들은 뉴욕이 쿠바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뉴욕은 농업 부문에서 사과와 유제품을 쿠바에 수출할 수 있고, 관내 기업이 첨단 인프라 개발에 투자하고 호텔업계는 리조트 건설에 나서는 게 가능하다. 쿠오모 주지사를 비판하는 측은 그의 쿠바행이 국내정치용이라며 전국 언론에 자주 등장하려는 속셈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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