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주말 총기사건 피로 얼룩
2015-04-20 (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주말 뉴욕시가 총격사건으로 얼룩졌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 18~19일 사이 뉴욕 일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10대 소녀 등 1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브롱스에서 8명이 부상당했으며 브루클린 3명, 맨하탄에서 1명이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18일 오후 9시께 브롱스 캐슬 애비뉴에 위치한 한 주택가에서 열린 파티 후 싸움이 발생해 15세 여성과 23세 남성, 55세 남성이 총상을 입었는가 하면 19일 오전 5시에는 브롱스에서 40대 남성이 가슴에 총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브루클린에서는 54세 남성과 19세 남성이 다리와 가슴 등에 총을 맞아 쓰러졌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