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과업소에 트럭 돌진
2015-04-18 (토)
퀸즈 자메이카에 위치한 한인 청과상에서 스쿨버스와 충돌한 트럭이 돌진해 3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45분께 힐사이드 애비뉴와 홀리스 코트 블러바드 교차로에서 한 펜스케 렌탈 트럭이 6세 이하 아동 26명이 탑승하고 있던 스쿨버스와 혼다 시빅 승용차와 연달아 충돌 후 한인 윤모씨가 운영하는 청과상 ‘뉴자이언트 팜(New Giant Farm)’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당시 청과상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던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은 것을 비롯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등 모두 30여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당시 트럭이 통제 불능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수사 중에 있다.<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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