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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전 이사장 “후보등록 한번 더”

2015-04-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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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위 산하 선관위에... “한인사회 진짜선택 받겠다”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은 17일 뉴욕한인회정상화위원회 산하 34대 뉴욕한인회장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입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은 “한인사회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다시 한번 뉴욕한인회장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며 “불법으로 점철됐던 선거를 무효화시키고 민승기 회장을 탄핵시킨 한인 동포들의 민의에 따라 민주적 절차로 새롭게 구성된 선관위에 다시 후보등록을 해 한인사회의 진짜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이사장이 예정대로 후보등록을 마칠 경우 단독후보로 경선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된다. 선관위는 단독 후보더라도 한인사회 불신을 불식시킨다는 차원에서 총회를 통한 신임 투표를 실시하는 대신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11곳에 투표소를 설치해 김민선 단독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조진우 기자>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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