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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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무장강도 용의자 수배

2015-04-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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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인근 활개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는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인근 주유소에서 무장 강도 행각을 벌인 2인조 강도 용의자들이 공개수배 됐다.

뉴욕시경(NYPD)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례 퀸즈 지역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 2곳과 주유소 1곳을 대상으로 권총강도를 일삼았던 2명의 흑인 남성 용의자 중 1명(사진)의 폐쇄회로(CCTV)화면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111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 1월3일 오후 10시10분께 한인이 밀집한 플러싱 소재 주유소(181-05 호레이스 하딩 익스프레스웨이)에서 직원을 권총으로 위협하며 현금 500달러를 강탈했다. 이들은 주로 오후 9시부터 10시 사이를 노려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두 명 모두 흑인으로 신장 5피트9인치~6피트2인치, 몸무게 190~230파운드로 추정된다. 용의자들은 범행 당시 검은 재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제보: 1-800-577-TIPS(8477)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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