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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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뱅크 직원 애론 김씨

2015-04-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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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복따다 급류 사망 포트리 한인은

지난 12일 캘리포니아 멘도시노 인근 캐스파 비치에서 사망한 한인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던 뉴저지 포트리 거주 한인남성은 애론 김(53)씨로 밝혀졌다.<본보 4월14일자 A1면 보도>

현재 체이스뱅크 벨블러바드 점에서 투자 상담가로 일하고 있는 김씨는 수년 전까지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위치한 시티뱅크 코리아타운 지점장을 지낸 바 있어 한인 은행계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김 씨는 이번에 함께 숨진 신현석 씨의 어린시절 친구로 신씨의 초청을 받아 캘리포니아 캐스퍼 비치 휴가용 주택을 빌려 전복 채취 여행을 갔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그간 뉴저지 포트리 머틀 애비뉴 선상의 연립주택에서 홀로 거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멘도시노 쉐리프국은 현재 김씨의 시신 인계를 위해 뉴저지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씨의 노모를 찾고 있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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