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유은희.그레이스 박 수상

2015-04-15 (수)
크게 작게

▶ AAF ‘아시안 아메리칸 스피릿 상’

유은희(미국명 그레이스 류-보크하우젠) 뉴욕시 인권국장과 그레이스 박 뉴저지 유니온카운티 검사장 대행이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Asian American Federation)의 ‘아시안 아메리칸 스피릿 상’을 수상한다.

AAF는 그간 아시아 아메리칸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준 공로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총 3명이며 또 다른 수상자는 뉴욕주변호사협회(NYBA)의 글렌 라우-키 회장이다.

시상식은 AAF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5월14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의 ‘더 피어(The Pierre·2 East 61th Street)에서 개최하는 연례만찬에서 함께 열린다.
유은희 뉴욕시 인권국장은 아시안아메리칸 비영리단체 타이거 배런 파운데이션 회장을 겸해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KALCA)와 한인유권자연합(C-KAV)의 창립멤버로 35년 이상 한인 유권자 등록운동과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에는 스콧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이 수여하는 ‘올해의 인물상’을 받기도 했다.


박 검사장 대행은 뉴욕 소재 대형 로펌인 크래바스, 스웨인 & 무어에서 변호사로 일한 뒤 2013년 검사장 대행에 임명된 바 있다. 연방검찰청 뉴왁 지부에서 연방검사로 일하던 시절 헬스 케어 사기와 정부 사기, 테러리즘, 폭력사건 등의 강력범죄 사건을 담당했던 박 검사장 대흥은 현재 카운티 관할 20개 타운의 강력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AAF는 아시안 아메리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시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의: 212-344-5878(교환 224) ▲전자우편: michelle.tong@aafederation.org <조진우 기자>
A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