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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 신청 서두르세요.”

2015-04-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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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소득 6만달러 미만

▶ 뉴욕시 무료세금보고 서비스 이용 가능

“세금보고 신청 서두르세요.”

론 김(왼쪽 세 번째) 뉴욕주하원의원이 오는 15일 마감되는 세금보고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출처=론 김 의원 트위터>

“세금보고 신청 서두르세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은 15일 마감되는 뉴욕시 개인 세금보고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 의원과 스타비스키 의원은 13일 퀸즈도서관 플러싱분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금보고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아직 세금보고를 완료하지 못한 시민들은 뉴욕시에서 제공하는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욕시정부는 연 가구 소득이 6만 달러 미만 소득자를 대상으로 무료 온오프라인 세금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퀸즈도서관 플러싱분원을 비롯 26곳에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와 가까운 서비스 장소와 세금 보고시 필요한 정보는 웹사이트(www.tax.ny.gov/fsa)에 접속해 확인 할 수 있다.


론 김 의원은 “아직도 많은 한인 납세자들이 세금보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 중 연 가구 6만 달러 미만 소득자들은 뉴욕시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비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도 “세금보고 마감일안에 서류를 접수시키지 않는다면 벌금을 내야 한다”며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이용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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