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의 ‘더 파크 애비뉴 아모리(The Park Avenue Armory)’에서 9일 개막해 12일까지 열리고 있는 ‘뉴욕 국제 앤틱 도서전(NY Antiquarian Book Fair)’에 ‘한국인 위안부(Korean comfort women)’라고 적힌 그림 한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작가 미상의 이 그림은 1940년대 당시 미얀마를 점령하고 있던 일본군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서전을 찾은 길에 그림을 발견하고 한인사회에 소식을 전해준 김태진 국제지도수집가협회(IMCoS) 한국대표가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