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린 초대회장 등 임원진 확정, 18일 발대식
뉴저지 재향군인회 임원진들이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
뉴저지 지역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설립된다.
뉴저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이영린)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일원 한인 예비역 장병들은 조국의 안보를 직·간접적으로 지키겠다는 각오로 함께 뭉쳤다”고 밝히며 “18일 발대식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뉴저지 재향군인회는 이영린 회장과 정수용 이사장, 신완성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권영진 간사, 임춘석 사무총장, 정달영 재무부회장, 최종호 6·25참전유공자부회장, 이종철 ROTC 부회장, 박호영 육군부회장, 오승근 해군부회장, 최준근 공군부회장, 김웅남 해병대부회장, 박정숙 여군부회장, 김중광 월남참전국가유공전우회부회장, 심상선 재미월남참전전우회부회장 등 임원진에 대한 구성도 이미 마친 상태다.
이영린 회장은 “휴전 64년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유일한 분단 상태로 남아있는 대한민국은 북한의 적화통일이라는 야욕 아래 위협을 당하고 있다”면서 “종북 세력의 척결을 위해 뉴저지 재향군인회가 조그마한 불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저지 재향군인회의 발대식은 18일 오후 6시 팰리세이즈팍 린드버그 초등학교에서 열리며 미주탈북자선교회 마영애 대표가 강사로 나서는 제1차 안보포럼도 이날 함께 개최된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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