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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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노인이 부인 도끼 살해

2015-04-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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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엘름우드 팍서 칼 찔러 자살

뉴저지주 엘름우드 팍에서 100세 노인이 잠자고 있던 88세 부인을 도끼로 죽인 후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버겐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엘름우드 팍에 거주하는 마이클 저스킨(100) 노인이 지난 5일 밤 침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부인 로잘리아를 도끼로 죽인 후 욕실로 가서 스스로 몸을 칼로 찔러 자살했다. 이후 두 사람이 죽어있는 현장은 뒤늦게 귀가한 친지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 조사 결과 저스킨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버겐 카운티 경찰은 지난 2012년부터 3년 동안 저스킨씨 자택에 3번 이상 출동한 적이 있다며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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