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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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에 더 가까이”

2015-04-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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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업의협, 16일 정기총회 앞두고 본보 방문

뉴욕한인개업의협회(KAMPANY)가 이달 16일 2015년도 첫 번째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인사회에 한 발 더 다가간다.

곽창남 회장, 김성엽 사무총장, 채은지 부사무총장 등 협회 집행부 임원들은 6일 본보를 방문하고 "협회가 올해 첫 정기총회를 통해 한인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의료사업과 리치 아웃 프로그램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곽 회장은 "올해 협회는 능력 있는 차세대 한인 2·3세 의료인들을 대거 영입해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명실상부 한인사회 건강증진에 힘쓰는 대표적인 건강 옹호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욕한인개업의협회는 그 첫 발걸음으로 협회 웹사이트(www.kampany.org)를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곽 회장은 "기존의 웹사이트는 단순히 협회 안내를 위해 유지됐으나 한인들에게 보다 실용적인 의학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로 사용하려 한다"며 "다양한 진료 과목에서 전문의로 활동 중인 협회원들이 현재 중요시 되는 의학 이슈나 반드시 알아야 할 의학상식 등을 칼럼으로 풀어 매달 돌아가며 협회 웹사이트에 게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 회장은 "한인 의료계는 지난 30년간 뉴욕 일원 한인사회를 자양분으로 삼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왔다. 이제 그동안 받았던 혜택을 다시 커뮤니티로 돌려줘야 할 때"라며 "협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욕한인개업의협회의 ‘2015년도 정기총회’는 이달 16일 오후 7시부터 그레익넷 소재 유니온 프라임 스테이크 앤 스시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문의: 917-640-2626 <천지훈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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