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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미 .독일에 청소년 공공외교관 파견

2015-04-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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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은 한국 청소년이 미국 등 재외동포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14일 열리는 ‘2015 OKFriends 대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 연수’에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45명이 참가해 미국과 독일에서 한인 사회를 체험한다.이들은 1960∼70년대 독일로 파견된 광부 등 한인 이주 역사를 공부하고 한글학교 자원봉사, 독도 알리기 캠페인 등으로 민간 외교단 역할도 맡는다.

동포재단 관계자는 "국내 청소년이 재외동포 청소년과 교류하며 인맥을 쌓고 서로 이해하도록 해 세계 각국으로 이어진 한민족 네트워크를 넓히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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