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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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만 달러 상해배상 판결 받아

2015-04-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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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호변호사 소속 스와이처 법률그룹

정준호 변호사가 소속된 스와이처 법률그룹이 최근 850만 달러에 달하는 사고 상해배상 판결을 받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3월30일 뉴욕주 브루클린 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배심원단은 지난 2010년 8월 아파트 관리업체의 부주의로 아파트 욕실 천장이 무너져 목과 허리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의료 보조원으로 생계를 이어오던 원고는 사고를 당한 후 목과 허리부분을 크게 다쳐 통증치료를 받아오다 증세가 악화돼 결국 허리부분의 추간판을 들어내는 큰 수술을 받는 한편 일도 그만둬야 했다.

스와이처 법률그룹 측은 “원래 몸이 아팠다고 주장하는 피고에 맞서 아파트 욕조가 무너져 내린 경위에 대해 사전에 적절한 보수를 하지 못한 아파트 관리업체의 과실을 끈질기게 주장한 결과 정당한 보상을 받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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