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KS 학술대회 후원 잇달아
▶ 9일 ‘후원의 밤’ 행사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준비위원회 후원회장에 위촉된 강현석 글로벌한미재단(GSKA) 회장을 대신해 이홍준(뒷줄 왼쪽부터) 부회장이 심운섭 준비위원장에게 1일 후원금 5,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7월 뉴욕·뉴저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최미영) 연례 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한인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NAKS 학술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심운섭)는 1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NAKSNEC·회장 김경욱)의 창립 30주년 기념을 겸해 연례 학술대회 기금모금을 위해 이달 9일 열리는 한국학교 후원의 밤 행사를 앞두고 강현석 글로벌한미재단(GSKA) 회장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글로벌한미재단은 제33차 연례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NAKS 학술대회준비위원회에 후원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심운섭 학술대회준비위원장은 “한인사회 각계각층의 개인 및 단체들이 뉴욕·뉴저지에서 올해 7월 열리는 연례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고 있다. 벌써 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당초 기금모금 목표액인 4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앞서 올해 2월에는 ‘그레이스 채리티 재단(대표 김진수·김은실)’이 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달 열리는 재단 기금모금 갈라의 수익금도 추가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춘섭 드림카 대표와 조봉옥 뉴욕현대미술관(MoMA) 전 작품보존행정담당관 등은 금일봉을, 천세련 작가는 후원금을 약속하기도 했다.
심운섭 준비위원장은 “이미 230여명이 예약을 끝마쳤지만 더 많은 한인들의 참여 및 관심과 더불어 지속적인 후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NAKS 동북부협의회의 창립 30주년 기념 및 NAKS 연례 학술대회 기금모금을 위한 한국학교 후원의 밤’은 뉴저지 나비박물관에서 이달 9일 오후 5시30분에 열리며 지역 일원 한국학교 관계자와 후원자,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일인당 70달러, 한국학교 교사는 특별 감사할인을 적용한 35달러다. ▲문의: 516-491-1642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