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활개 2인조 노상 강도 공개수배
2015-04-02 (목)
퀸즈 플러싱 일대 길거리에서 노상 강도행각을 벌인 2인조 남녀 강도범(사진)이 공개 수배됐다.
109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가 지난 달 20일 자정께 샌포드 스트릿과 147가에서 30세 남성 피해자에게 말다툼을 하다 머리를 때리고, 넘어뜨린 후 발로 수차례 가격했다. 이후 여성 용의자가 피해자가 넘어져 있는 틈을 타 휴대폰을 훔쳐 도망가는 강도, 폭행을 저질렀다. 당시 피해자는 의료조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남녀 용의자의 얼굴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공개하고, 일반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범행 당시 남성 용의자는 모자를 착용했고, 여성 용의자는 털모자와 목도리를 입고 있었으며 큰 가방을 들고 있었다. ▲신고: 1-800-577-TIPS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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