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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키오스크 효과 ‘톡톡’

2015-03-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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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FK 공항 입국심사 대기시간 32% 줄어

JFK 국제공항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Kiosk) 덕분에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게이트웨이 얼라이언스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입국 심사대에서의 평균 대기시간이 27.5분이었던 JFK 공항의 경우 지난해 18.7분으로 32% 단축됐다. 뉴왁 공항 역시 소요된 대기 시간이 1분 가량 줄어 19분을 기록했다.

셀프 서비스로 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는 국외에서 JFK 공항이나 뉴왁 공항으로 들어올 때 여행자가 여권을 스캔하고 전자로 세관 신고까지 마칠 수 있어 줄을 서서 입국 심사대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소요시간이 짧다.

JFK와 뉴왁 공항은 여행객들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3년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 두 공항에서는 현재 150여개의 키오스크가 운영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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