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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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판매 한인 체포

2015-03-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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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남성이 마리화나를 판매하다 체포됐다.

낫소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20분께 김모(29·뉴하이드팍 거주)씨가 롱아일랜드 이스트메도우 소재 헴스테드 턴파이크 선상 주차장에서 흑인 남성(23)에게 마리화나 1파운드를 판매하다 붙잡혔다.

경찰은 특히 김씨의 몸 수색과정에서 주머니에 소지하고 있던 마약성 진통제 ‘옥시코돈’을 추가로 발견,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불법마약 소지, 마리화나 판매 및 소지 등 총 3개 혐의로 기소 된 김씨는 5,000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난 상태이며 햄스테드 법원에서 26일 재판을 받는다.
마리화나를 구매하려던 흑인 남성도 1,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재판을 앞두고 있다.<이경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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