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의 박은림 현 부회장이 회장후보 등록 서류를 공식 접수했다.
제27대 뉴저지한인회 회장선거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24일 오후 2시 공탁금 1만5,000달러와 신원조회 서류 등 회장 후보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했다.
이로써 지난 3개월간 회장후보를 찾지 못해 유강훈 회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해오던 뉴저지 한인회는 이날 박 후보의 단독 출마로, 사실상 새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서류를 건네받은 선관위는 박 후보에 대한 검토를 거쳐 25일 오후 7시 뉴저지 한인회관에서 당선증을 교부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지난주 유 회장대행에게 공탁금 3만달러를 1만5,000달러로 낮춰줄 것을 요구한 후, 23일 선관위로부터 이를 승인받으면서 속전속결로 후보등록을 마무리했다. <함지하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