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뉴욕시 밤거리 불빛이 바뀐다

2015-03-24 (화)
크게 작게

▶ 가로등 전등 2년내 푸른빛 LED 전등 교체

뉴욕시내 길거리 마다 설치된 오렌지 빛 가로등이 향후 2년 내 모두 푸른빛 LED 전등으로 교체된다.

뉴욕시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시내 5개보로 길거리에 설치된 25만 여개 가로등을 모두 LED 전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각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나트륨 등은 에너지 효율과 밝기 면에서 LED 등에 현저히 떨어진다"며 "교체비용으로는 약 7,50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나 교체 후 연간 600만 달러의 전기세가 절약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1회 교체 후 LED 전구의 수명이 약 20년에 달하는 것을 가만하면 연간 800만 달러의 관리비용도 추가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A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