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등 뉴욕시 커뮤니티 리더 100여명 합류
한인사회 등 뉴욕시 커뮤니티 리더 100여명이 뉴욕주가 진행 중인 최저임금 인상 캠페인에 합류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3일 스티븐 최 뉴욕이민자연맹 사무총장을 비롯 커뮤니티 리더 115명이 공정임금 투쟁(Fight for fair pay) 캠페인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리더들은 최저임금을 현행 8달러75센트에서 10달러50센트(뉴욕시 11달러50센트)로 인상하자는 쿠오모 주지사의 제안에 지지한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커뮤니티 리더들이 최저임금 인상 캠페인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같이 협력해 금년 안에 뉴욕주 최저임금을 인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주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130만 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되며 34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가 늘어나게 된다.<조진우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