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가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 정화 작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
롱아일랜드 바빌론에서 퀸즈의 셰이스타디움 사이에 토양들이 LIRR이 예전에 사용했던 중금속으로 오염된 것이 확인돼 2010년부터 정화 작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6년 초까지 모두 20군데의 오염 지역의 중금속을 제거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포트 워싱턴, 맨해셋, 밸리스트림, 아일랜드 팍, 헴스테드 등의 10군데 정화작업을 마쳤다. 올해 진행되는 지역은 미네올라, 매사페쿠아, 린든허스트, 바빌론, 록빌센터, 리틀넥 등이다.
오염된 중금속은 수은과 납 등이다. 지난해 실시된 정화로 헴스테드에서는 토양 킬로그램 당 17.6밀리그램의 수은이 채취됐었다. 안전 수치는 킬로그램 당 최고 5.7밀리그램으로 지정돼 있다. 수은은 신경 시스템, 두뇌, 심장, 신장, 폐, 면역력 등을 악화시킨다.
환경보호국은 나머지 10군데에서 정화해야 하는 토양은 3800큐빅 야드로 견적을 냈는데 이는 차량으로 비교하면 도요타 4 러너스 2065대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