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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브웨이 시리즈 무대 오를 미 국가 제창자 선발 오디션

2015-03-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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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METS) 야구단이 올해 9월 ‘서브웨이 시리즈’ 무대에 오를 미국 국가 제창자를 선발한다.

이달 24일 퀸즈 플러싱의 시티 필드(Citi Field) 구장에서 열리는 오디션(Mets Anthem Search)에서 최종 선발되면 올해 9월18일 열리는 서브웨이 시리즈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제창하게 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날 오디션은 오전 10시부터 실시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오디션 기회를 보장한다. 시즌 티켓 구입자는 오전 9시부터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오디션 장소는 시티 필드 구장 1루수 방향에 위치한 ‘하지스(Hodges) VIP’다.


지원자들은 미국 국가를 제외한 자유곡 한 곡을 부르면 되고 이날 1차 관문을 통과한 후 9월 전까지 몇 단계를 더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 제창자 1명을 선발하게 된다.

오디션은 연령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단, 18세 미만 참가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석해야 한다. 그간 테너 김영환(2010년) 등 몇몇 한인이 오디션을 통과해 메츠 구장에서 미국 국가를 제창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지원 정보는 웹사이트(Mets.com/AnthemSearch)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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