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KEE STADIUM’ 팝니다
2015-03-10 (화)
옛 양키스태디움의 ‘이름 팻말’(사진)이 소더비 경매에 부쳐진다.
소더비 경매장 측에 따르면 지난 1923년 옛 양키스태디움 구장이 지어진 이래 뉴욕 일원 프로야구의 메카를 상징하던 10피트 높이의 푸른색 알파벳 13글자(YANKEE STADIUM) 글자가 오는 4월1일 경매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소더비 측은 ‘양키스타디움’ 팻말의 낙찰가가 최소 30만달러에서 최대 60만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이 팻말의 소유주는 지난 1977년부터 양키스에서 5년간 144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10월의 사나이’로 불리며 맹활약을 펼쳤던 레지 잭슨으로 알려졌다. 잭슨은 지난 2008년 이 팻말들을 따로 사들인바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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